▲ 사진=비아이 SNS
▲ 사진=비아이 SNS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이자 리더 비아이(B.I·본명 김한빈)이 탈퇴를 선언했다.

앞서 승리, 용준형, 최종훈과 같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탈퇴하자 네티즌들은 '요즘 남돌 사이에서는 인스타로 그룹 탈퇴하는게 유행인가보네'라는 웃지 못할 소리까지 퍼지고 있다.

비아이는 자신의 SNS에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라고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

비아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YG는 '간이 마약진단 키트'를 구매해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자체 약물검사, 소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YG 멤버 중 누구도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마약진단 키트를 구매하는 소속사가 정상인가', '참 신뢰가 가네', '가지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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