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조기정착에 필요한 작목별 영농기술과 농기계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농기계 전문교육은 지난달 30일 첫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회 36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농용굴착기, 관리기, 트랙터 등의 조작방법과 사고예방, 농기계임대장비 고장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관련 사고는 농기계 사용 부주의와 기계 수리와 정비의 미흡 등으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어 사전 교육 및 예방을 하면 충분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농기계에는 안전벨트나 에어백 같은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수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조작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귀농·귀촌인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습득해 작업 효율을 올리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귀농·귀촌 조기정착에 필요한 작목별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 교육 중 하나로 농기계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귀농·귀촌 조기정착에 필요한 작목별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 교육 중 하나로 농기계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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