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오는 14일부터 대가야읍 문화의 거리에서 ‘고령 4·9 버스킹’ 행사를 실시한다.



버스킹은 6월~10월까지 4와 9로 끝나는 날, 평일 오후 4시~10시까지 고령군보건소 앞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버스킹, 문화예술 체험, 프리마켓 등이 주 내용이다. 버스킹은 어쿠스틱, 7080 통기타, 마임+무언극, 국악밴드, 색소폰 연주와 지역 내 청소년 댄스동아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날 두 팀이 버스킹을 펼친다.



문화예술 체험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티셔츠 그림 그리기 체험, 신비한 마술 종이 슈링클스 체험,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어른들을 위한 색깔 있는 액세서리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연계프로그램으로 프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공예품과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 문화의 거리가 걷고 싶어 하는 거리, 4와 9로 끝나는 날 오후에는 상시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킹 행사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걷고 싶어 하는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관광객의 도심 유입과 지역민 소득향상,지역의 거리를 아름답게 꾸며나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관광진흥과(054-950-6663)로 문의하면 된다.



▲ 버스킹은 6~10월까지 4와 9로 끝나는 날 평일 오후 4시~10시까지 고령군보건소 앞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버스킹은 6~10월까지 4와 9로 끝나는 날 평일 오후 4시~10시까지 고령군보건소 앞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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