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3천 개 대상

대구시는 오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지역 3천여 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58명의 조사요원을 통한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한편 경제통계통합조사는 △광업·제조업조사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소상공인 실태조사 등 9개 조사로 구성돼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이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조사원으로부터 아이디를 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된다.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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