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성주군보건소는 제74회 구강 보건주간(9~15일)을 맞아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이란 주제로 성주전통시장에서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의 날 홍보행사를 열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고 있다.

또 10일에는 성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인형극 ‘치아요정과 충치 마녀’ 공연을 펼쳤으며 어린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쉽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롭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김명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구강 보건의 기본 틀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인형극 ‘치아요정과 충치 마녀’ 공연이 열리고 있다.
▲ 성주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인형극 ‘치아요정과 충치 마녀’ 공연이 열리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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