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용학도서관 책으로 읽는 대구와 한글 아카데미 마련

도서관 알리미
12일부터 10월24일까지 15회 진행

대구 용학도서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책으로 읽는 대구와 한글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12일부터 10월24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강좌는 ‘한글, 대구라는 날개를 달다’, ‘조선어학회의 독립운동 이야기’, ‘도서관, 한글을 읽다’라는 소주제로 나눠 운영된다.

첫 번째 소주제인 ‘한글, 대구라는 날개를 달다’는 13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된다.

13일은 한글의 역사, 20일 최초의 훈민정음 해례본 영인지 대구, 27일 조선시대 한글편지와 현풍곽씨 언간, 7월4일 세종대왕과 영남의 인연, 7월11일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한글 이야기로 각각 펼쳐진다.

강의는 경북대 국어국문학과 백두현 교수와 경북대 한국어문화원 제갈덕주 연구원과 임태성 연구원이 맡는다.

두 번째 소주제는 ‘조선어학회의 독립운동 이야기’로 영화 ‘말모이’를 통해 조선어학회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계기로 마련됐고, 세 번째 소주제는 ‘도서관, 한글을 읽다’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대표적인 한글 문헌들을 읽고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3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지역의 한글문화유산과 조선어학회의 독립운동 활약상,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한글 문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한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였으면 한다”고 했다.

강좌는 모두 오후 7시 용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방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53)668-1722.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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