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 예상
9일 대구기상지청은 10~11일 동해안에 동풍에 의해 대기 하층(3㎞ 이하)에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이 저지돼 평년보다 3~6℃ 낮은 16~20℃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10일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아침부터 밤까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대구·경주 15℃, 포항 17℃ 등 11~17℃, 낮 최고기온은 포항 20℃, 경주 21℃, 대구·안동 25℃ 등 19~24℃가 예상된다.
11일 안동 12℃, 대구·경주 15℃, 포항 16℃ 등 11~16℃, 낮 최고기온 포항 21℃, 경주 22℃ 대구·안동 25℃ 등 19~2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은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경주 15℃, 안동 16℃, 대구 17℃, 포항 18℃,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4℃, 경주 26℃, 안동 27℃, 대구 28℃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