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8개 장난감 운영비 1억8천만원 전달||도서관 전담인력 고용, 장난감 구입, 관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장난감 도서관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동구 안심종합사히복지관에 온누리 장난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대구 8개 지역에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는 장난감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을 고용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소독기, 입간판, 실내·외 인테리어도 지원했다.

올해는 8개 도서관 운영비 1억8천만 원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5일 8개 장난감 도서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운영비를 전달하고 간담회도 가졌다.

지원금은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형장난감 구입, 실내놀이터 조성, 아동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대구 3개(동구, 중구, 달서구)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도서관 내 장난감 소독과 세척을 실시한다. 미혼모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장난감 대여바구니와 필요물품을 제작한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선정 생활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에 포함됐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니즈에 맞게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8개 장난감 도시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도서관 운영비를 전달하고 있다.
▲ 지난 5일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8개 장난감 도시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도서관 운영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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