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여원무 모습.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여원무 모습.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9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산자인단오제 운영본부에 따르면 단오축제기간 동안 관람객이 하루 평균 3만여 명 이상으로 3일간 10만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가 집계돼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여원무 모습.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여원무 모습.


올해 축제는 지난 7일 단옷날은 한장군제, 호장군 행렬, ‘경산자인단오제’다섯 마당과 창포머리감기 시연, 계정들소리 공연, 국악 합주공연, 여원무 등 공연을 선사했다.



또 한 장군 남매의 영혼을 달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큰 굿, 송신제, 오인농악 공연, 팔광대 공연, 국악콘서트, 오방신 공연,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자인락벤드 페스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창포머리감기 모습.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창포머리감기 모습.


8일은 대학장사 씨름대회, 풍물놀이, 국악시연 고성오광대 공연, 국궁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실용댄스 공연, 마당극 공연, 경산아리랑제 특별공연대회, 창작 아리랑 페스티벌, 대북공연, 경산아리랑제, 영남아리랑, 아리랑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했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팔광대 모습.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팔광대 모습.


9일 사물놀이, 관현악 악기합주, 색소폰 연주, 100대 하모니카 연주, 축제퍼레이드 팔관대, 자인단오 음악회, 김연자 등 인기가수 공연 등 3일간 열기 넘치는 단오제가 막을 내렸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팔광대 모습.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팔광대 모습.


이밖에 그네뛰기, 단오떡매치기, 도자기공예, 서예·문인화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다도체험 등 체험과 전국 유명 품바 3개소가 참가해 신명을 자아냈으며 농특산물 직판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계정들소리 모습.
▲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인 ‘2019 경산자인단오제’가 1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계정들소리 모습.


운영본부 측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경산시 전체의 경제 파급 효과가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2019 경산자인단오제’는 시민은 물론 대구, 부산 등 타지역 관람객이 대거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경산자인단오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34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에서 월송 큰 줄 당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 ‘제34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에서 월송 큰 줄 당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평해 남대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도 성황을 이뤘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및 평해읍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재천 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퓨전 마당놀이, 품바 공연, SBS 스타킹에 출연한 남창동의 외줄 타기, 판소리(남해웅)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평해 남대천 울진군민 윷놀이대회’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및 장기 대회가 열렸으며, 군민가요제와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



행사 기간 울진 막걸리 축제와 창포 머리 감기, 그네뛰기, 투호 놀이, 링 던지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울진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민속축제인 ‘평해 남대천 단오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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