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영선 시장에서 청소년 생각대로 ‘전통시장에 가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15명이 영선시장 및 대명2동 일원 투어를 통해 우리 마을을 이해하고 전통시장 경험을 나눈 것을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맛집 소개 등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충도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추진위원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우리 청소년들이 전통시장과 마을 탐방 현장을 유튜브로 제작해봄으로써 창의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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