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 가파른 성장세

연평균 고용인원 24%, 매출액 16.2% 늘어
연구개발사업 연간 20억 지원, 세제 혜택 등이 주효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연구개발지구(이하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이 고용률, 매출액 등에서 고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첨복단지와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112개 기업의 매출, 고용 등을 분석한 결과 고용인원은 2015년 이후 연평균 24.1%, 매출액은 2014년 이후 연평균 16.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112개 기업의 2015년 기준 고용인원은 1천41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1천987명으로 늘었다. 입주완료 기업 112개사 중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은 48개사다.

매출액의 경우 본사를 단지 내 이전해 입주한 기업 64개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천795억 원에서 2018년 3천272억 원으로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6.2%를 기록했다.

입주 완료 기업 중 본사가 첨복단지 내와 대구 내에 위치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은 2018년 말 기준 13개사다.

입주기업 중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으로 2018년 대구경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지역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기 기업은 올소테크와 이·오·에스 등이다.

첨복단지 입주기업 중에는 스타기업 6개, 프리스타기업 9개가 포함됐다.

입주기업들의 고속성장은 첨복재단을 통한 연구개발사업에 연간 20억 원의 지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법에 따른 세제, 금융, 재정 지원 등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 메디온(의료기업 지원 통합플랫폼) 운영을 통해 의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메디시티협의회와 협력해 의사협회, 지역병원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제품을 소개해 구매해 주고 있다.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지원으로 22개사가 44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2018년 12월 말 기준 입주기업의 전년도 대비 매출액과 고용 증가율은 전국 의료기업(의료기기, 의약품) 매출액 및 고용 증가율의 2배 정도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정부 지원센터 전경.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정부 지원센터 전경.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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