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작품 ‘경주 나무 마그넷’(이수지·경주). 경북도 제공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작품 ‘경주 나무 마그넷’(이수지·경주). 경북도 제공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5점이 발표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예의 대상은 첨성대, 대릉원, 천마도, 금관 등 신라시대 유적지와 유물을 소재로 한 이수지(경주)씨의 ‘경주 나무 마그넷’이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면서도 귀엽게 표현한 마그넷(냉장고 자석)으로 원목을 사용해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정밀한 레이커 커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아이러브 경북’(손소희·경주). 경북도 제공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아이러브 경북’(손소희·경주). 경북도 제공


금상은 경북을 대표하는 자연과 특산품을 주제로 브로치, 귀걸이, 배지, 열쇠고리 등 장신구로 표현한 손소희(경주)씨의 ‘아이러브 경북’, 은상은 손영숙(경주)씨의 ‘첨성대 꽃 굿즈’, 김춘자·배윤미(경주)씨의 ‘오! 향기로운 경주’가 차지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국내외 박람회에 전시되고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된다.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손영숙(경주)씨의 ‘첨성대 꽃 굿즈’.경북도 제공.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손영숙(경주)씨의 ‘첨성대 꽃 굿즈’.경북도 제공.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작품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경북도 관광홍보관에서 선보인다.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김춘자·배윤미(경주)씨의 ‘오! 향기로운 경주’. 경북도 제공
▲ 제22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김춘자·배윤미(경주)씨의 ‘오! 향기로운 경주’. 경북도 제공


한편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80점이 접수돼 대상(상금 500만 원), 금상 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등 입상작 25점이 선정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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