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관광 기념품 공모전 37 작품 수상||한방방향제 대구의 향기 속으로 대상, 대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점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10점, 입선 15점 등 총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 전시한다.
대상을 수상한 ‘대구의 향기 속으로’는 약령시 대구를 기억하게 한다. 대구를 찾는 해외 및 국내 관광객들에게 기념이 되면서 실용적이고 건강을 생각나게 하는 한방약재를 담은 방향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오고무’의 느낌을 살려 해외 관광객에게도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금상을 받은 ‘대구 12경 돌 도장’은 대구의 명소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 본인의 이름을 새겨 간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자신의 이름을 담은 도장이라는 특별함과 일상에서도 사용 가능한 실용성이 특징이다.
공모전 입상작은 시상과 전시회 개최, 전시 홍보 행사 참가, 작품집 제작·배부 등 특전이 주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을 지원한다.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가 가진 매력과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의 문화적 특색, 주요 관광지 등을 주제로 총 76점이 출품됐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기념품들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