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재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하절기 종합대책은 △재해 취약지 풍수해 예방 및 대책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예방대책 △폭염대비 및 여름철 취약계층 대책 △에너지 절약대책 등 10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독거노인 보호, 노숙인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염 경감 수경시설 추가 설치 및 운영, 폭염대응 그늘목 식재, 재해 취약지 점검·관리 강화 및 건축·대형공사장 등 안전관리 실시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시행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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