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와 달서구청이 ‘교통문화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교통문화 우수 도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시민들의 운전형태, 보행형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률, 교통안전 노력도, 현장조사 등 15개 항목을 조사했다.

동구청은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교통안전 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속도 하향 시범 사업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달서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봉사단체의 안전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