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회원이 발간한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엔젤이다’ 책 표지.
▲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회원이 발간한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엔젤이다’ 책 표지.
대구FC엔젤클럽 단체 채팅방 활성화를 위해 채팅방에 올라오던 대구FC 축구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돼 화제다.

책에는 엔젤의 대구FC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축구에 대한 애정, 축구해설가를 방불케 하는 전문성이 담긴 속 깊은 축구와 엔젤클럽의 서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김대원 등 선수들의 축하글과 다양한 사진이 더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안상영(광진종합건설 대표) 엔젤클럽 회원.

안상영 회원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매주 써온 프리뷰, 리뷰를 엮은 내용을 담은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엔젤이다’ 책을 발간했다. 책은 기록과 기념이 목적인 만큼 비매품으로 1천 권 한정판으로 만들어졌다.

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은 “대구FC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팀이 됐는지, 엔젤클럽이 어떻게 오늘의 위상을 갖추게 됐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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