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소보면 내의1리에서 가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 군위군 소보면 내의1리에서 가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군위군은 최근 소보면 내의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효령중·고등학교 학교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사회적가족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조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내의1리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학생들의 1촌맺기 프로포즈, 보듬손길 이벤트, 추억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연락처 교환도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내의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잘 조성해 치매친화적인 군위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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