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 와이번스
▲ 사진=SK 와이번스


오늘(4일) 고척서 열리는 키움전에 SK 이케빈이 선발로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 입단 4년 만에 첫 1군 무대를 밟은 그는 브룩 다익손이 원래 이날 선발 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방출이 결정되면서 교체됐다.

이케빈은 한국명 이헌주로 1992년 뉴저지주 리버베일 출생으로 미국과 한국 이중 국적이다.

한국 프로팀 입단을 위해 고양 원더스 입단 타진, 테스트를 받았으나 3주 만에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독립 야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활약하며 프로 진출에 도전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으며 2019년 SK와이번스로 소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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