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문경시 점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북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봉화군 복싱협회가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정우석 회장과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최근 문경시 점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북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봉화군 복싱협회가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정우석 회장과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7회 경북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지난 3월 창단한 봉화군 복싱협회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봉화군 복싱협회(회장 정우석)는 지난 1~2일 문경시 점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를 획득해 시·군 통합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에 6개부(꿈나무, 재능부, 영재부, 원더부, 성균관부, 재상부) 9개 체급에 15명의 선수를 참가시켜 이같은 성과를 냈다.

정우석 봉화군 복싱협회장은 “이번 복싱 종합 준우승은 그동안 선수와 코치가 꾸준한 노력으로 쌓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얻어낸 결과”라며 “선수와 코치의 피나는 노력과 땀이 더욱 값지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복싱협회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군의 복싱발전과 동호인들의 자신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