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개선과 산업육성을 통한 단·장기 일자리 정책||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특·광역

▲ 3일 고용노동부의 2019년 전국 지자체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3일 고용노동부의 2019년 전국 지자체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가 3일 고용노동부의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는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대구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시스템으로 노동시장 개선과 산업육성을 통한 단·장기적 대책을 균형 있게 추진했다는 총평을 받았다.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과 산업재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현대로보틱스와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 유치와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09개)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상, 2017~2017년 최우수상, 2015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민선 7기 들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제시하고 3·3·5·5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강소기업 육성, 대기업유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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