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 관광자원의 전문적인 해설 제공과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신청자격은 의성군 내 주소를 둔 군민으로 상시적 해설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역사문화 관련 전공자, 유사해설 활동자,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100시간)과 3개월간의 실무 수습 기간을 거친 후 배치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10일부터 12일(3일간)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과 관광진흥계(054-830-6356)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은 2008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 고운사, 낙단보 등에서 관광객 누구에게나 무료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여 의성군의 관광해설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 의성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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