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매초등학교가 쌀 교육 주간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 신매초등학교가 쌀 교육 주간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대구 신매초등학교가 27일부터 31일까지 ‘우리 쌀의 소중함 알기’를 주제로 쌀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신매초는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학교 및 농림축산식품부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돼 약 1천200여 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학교는 바른식생활 교육을 비롯해 요리체험 활동,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식품 급식 제공, 학부모 대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바른식생활 교육 일환으로 운영되는 쌀 교육 주간은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한 쌀 소비량 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교육 주간 동안 학교는 쌀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 식생활교육 보드 및 식품모형 전시, 다양한 기능성 쌀 및 쌀 가공품 전시, 쌀 퀴즈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매초 박종희 교장은 “우리 쌀의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이번 교육 주간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쌀을 기반으로 한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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