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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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후 영화 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언브레이커블(감독 M.나이트 샤말란)'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브레이커블은 2000년에 개봉했으며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주연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인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의 서사가 담긴 스릴러로 큰 규모의 사상자를 낸 필라델피아 열차 탈선 사고에서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가 상처 하나 없이 유일하게 살아남아 자신이 가진 능력을 서서히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는 17년 후 개봉한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영화 '23 아이덴티티(감독 M.나이트 샤말란)'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2017년에 개봉한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24번째 인격인 '비스트'가 3명의 소녀를 납치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두 영화는 17년 이라는 긴 시간을 두고 있지만 하나의 세계관에 공존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언브레이커블'을 본 후 '23 아이덴티티'를 본다면 더욱 큰 재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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