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다음달 12일까지 ‘저작권(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DIP에서 추진해온 대구지역 저작권서비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저작물(콘텐츠)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사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제작 등으로 구분했지만 올해는 마케팅에만 집중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시인 정보기술(IT)·통신(CT) 분야 중소기업이나 1인 창업자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저작권 컨설팅, 관련 교육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저작권서비스센터가 저작권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 법률 전문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다.

DIP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모두 8건의 기업을 발굴, 저작권 분야 사업화를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DIP 홈페이지(www.dip.or.kr) 공지사항에 있다. 문의: 053-422-9083.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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