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일자기 구인, 구직자 큰 도움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 데이’가 28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천시는 기업체의 인력난과 전일제 및 장기 근무가 곤란한 구직자에게 채용정보 및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는 구직자가 자유롭게 14개 희망기업 부스를 찾아가 구직상담과 더불어 1대1 현장 면접을 통해 신속하게 취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업 지원을 돕기 위해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10여개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는 일자리 창출부터 문화·복지까지 마침표 없는 레벨업에 도전하기 위해 ‘2019 파트타임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구인·구직자에게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 데이를 시작으로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일과 가정, 육아, 건강, 자기계발 간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2019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 데이에 참석한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2019 시간제 일자리 미니 매칭 데이에 참석한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