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는 경북도 주관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주민 공동체 조직의 주도적인 참여로 생활환경 주변 편의시설, 문화복지, 여가선용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하고 살기좋은 정주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자역 내 10개 읍면 새마을회원들이 머리를 모아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참여한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욱더 보람된 사업이다.



성주군 새마을 3개 단체(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새마을문고협의회)는 사라져가는 독서문화를 되살리고 주민에게 양질의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자 ‘읍면지역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과, ‘뛰뛰빵빵! 별고을 행복승강장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 월 1권 책읽기 운동으로 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버스승강장에 군정 슬로건과 당면사항 홍보판을 게첨해 신속하고 발 빠른 군정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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