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민회는 28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외부인사 및 농민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농업 관련 기관장, 생산자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와 농악을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 축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풍년농사기원제를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준비된 장화를 신고 전통방식으로 손모심기 시연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주활 영천시농민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이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농민들이 화합하고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 대풍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도 대풍이 들어 농업인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영천시농민회는 28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외부인사 및 농민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 영천시농민회는 28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외부인사 및 농민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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