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최근 영천향교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환경정비와 영천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의 최우선 시책인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타지역에서 영천시로 전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2005년 문화재지킴이로 시작해 2012년부터 스카우트 가족봉사단, 화신지킴이, 징검다리봉사단, 또래어린이집 봉사단, 영천여고 읍성지키기동아리, 문화원청년회 등 약 250여 명의 지킴이가 연합단체를 구성해 매월 문화재 도배, 잡목 제거, 환경 정비 등을 비롯해 관리가 취약한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에 주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증가만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회원 모두가 영천시와 함께 인구 11만을 향해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 영천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26일 영천향교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환경정비와 영천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영천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26일 영천향교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환경정비와 영천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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