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署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2명 표창

▲ 박종섭(가운데) 봉화경찰서장이 최근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봉화군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박종섭(가운데) 봉화경찰서장이 최근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봉화군 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봉화군 CCTV 관제센터가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경찰서는 최근 면밀한 관찰력으로 범죄 용의자를 112상황실과 공조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니터 요원은 지난 13일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주거침입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고, 지난 17일에는 여성을 따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성 특별법 위반 용의자를 발견하고 바로 112상황실과 연계해 검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범인을 잡는 데 역할을 했다.



앞서 모니터 요원은 지난 2월 심야시간대에 봉화군 전통시장에서 난방용 기름을 훔치는 용의자를 확인하고 즉시 봉화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에 용의 차량과 이동 경로를 제공해 용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박종섭 서장은 “관제요원들이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화군민들의 치안서비스 향상 및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 요원이 분산돼 운영 중인 447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