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만인당에서 최근 열린 ‘건강마을 5개년 성과 기념대회 및 기량발표대회’에서 의성군 옥산면 ‘옥빛골 늘품 난타동아리’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22개 시‧군 32개 건강마을 주민들이 참가했다.

옥산면 난타동아리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구성된 마을별 건강 리더들로 외부 강사 없이 주민 주도적으로 매주 2회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20명의 난타 공연무대로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건강마을 홍보부스에서는 그동안 건강마을 활동 내용과 마을 주민들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의성군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의성군이 경북도 건강마을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건강해결사로 활동할 건강 리더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옥산면 옥빛골 난타동아리는 경북도가 주최한 건강마을 5개년 성과대회 및 기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의성군 옥산면 옥빛골 난타동아리는 경북도가 주최한 건강마을 5개년 성과대회 및 기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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