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2기 총 17명의 청년 유입으로 지역 활력 기대

▲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청년 창업기 10명(6팀)을 선정했다.
▲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청년 창업기 10명(6팀)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의 대상자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창업가 10명(6팀)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도시 청년들의 창업 및 정착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18일부터 4월5일까지 19일간의 모집 기간 동안 도내 최다 인원인 43명(21팀)이 지원해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6팀)이 선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은 서울, 대구, 부산, 경기의 도시청년 9명과 의성군 청년 1명이며, 지역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과 디자인상품 제작, 맞춤형 원목 테이블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군은 2018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이 지역 특성을 살린 카페, 웨딩상품개발, 수제 막걸리 양조, 새싹재배를 통한 건강식품 제조 등 현재 1기 7명(5팀)을 지원 중이며, 지난 7일을 시작으로 팀마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와 함께 2기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를 비롯한 청년창업팀 및 청년정책단 등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도모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청년 창업기 10명(6팀)을 선정했다.
▲ 의성군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기 사업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청년 창업기 10명(6팀)을 선정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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