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억 원의 사업비 지원 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컨설팅도||고령자 적합직종에 일자리 9
선정된 기업은 상복명과원, 청송농촌복지센터, 인화푸드, 부촌푸드, 에이치엠, 하이코스카이뷔페, 두꺼비학교협동조합,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선정된 8개 기업을 통해 식품제조, 공산품 제조, 편의점 운영 등 고령자 적합직종에 일자리 95개를 추가 창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 내 고령자친화기업은 도시락 제조 및 판매사업을 운영하는 은빛수라상 등 기존에 지정된 9개 기업과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8개 기업까지 총 17개 기업이 운영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만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개소당 1억~3억 원의 사업비와 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매년 2∼3월에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다수의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 또는 신규 설립이 가능한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