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은혜 헤어꼬뽈라 미용실에서 가진 무료 이·미용봉사활동은 격월로 셋째 주에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시각장애인 김모 할머니는 “이·미용하는 날은 마음이 통하는 분들과 말벗도 할 수 있어 항상 즐겁고 기다려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은혜 헤어꼬뽈라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실 때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며 “손끝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