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혜 헤어꼬뽈라 원장이 왜관읍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최근 송은혜 헤어꼬뽈라 미용실에서 가진 무료 이·미용봉사활동은 격월로 셋째 주에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시각장애인 김모 할머니는 “이·미용하는 날은 마음이 통하는 분들과 말벗도 할 수 있어 항상 즐겁고 기다려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은혜 헤어꼬뽈라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실 때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며 “손끝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은혜 헤어꼬뽈라 원장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 송은혜 헤어꼬뽈라 원장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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