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가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대구유캔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가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대구유캔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센터장 김난희, 이하 대구센터)가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대구유캔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및 도박문제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센터는 이용객 관련 예방교육, 조기개입을 위한 선별 및 현장상담 실시 등 상호 협조 체계 구축하고 대구유캔센터는 이용객 도박문제 사례발굴 및 상담의뢰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후 한국마사회를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통해 자신의 도박문제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치유서비스 이용 희망자에게 도박문제와 관련된 상담 연계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인근 가창중학교 교내에서 청소년 온라인 사행성게임 및 불법 인터넷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도박문제 전문상담 1336을 홍보했다.

대구센터 김난희 센터장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를 찾는 지역민 이용객들에게 지속해서 건전한 도박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센터 프로그램과 상담 안내 등 도박문제 예방 홍보와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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