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당 대구시당,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금 현실화 위해 적극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역 어린이집의 급식·간식비 지원금 현실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기초·광역의원 등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위원실 등과 예산간담회를 갖고 급식·간식비 인상 요구안을 중앙당과 당 소속 보건복지위원실, 보건복지부 등에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 정종숙 여성위원장, 권오혁 달서갑지역위원장, 김태용 달서을지역위원장, 채규영 정책위 정책실장, 홍성대 복지담당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영·유아들의 어린이집 급식·간식비는 2009년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에 따라 1천745원으로 책정돼 있다.

각 지자체는 어린이집에 급·간식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했지만 지원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대구시의 경우 8개 지자체 가운데 5개 지자체는 1일 1인당 지원금이 없다.

또 북구 150원, 서구 185원, 남구는 225원으로 일정액을 지원하지만 이는 전국 1위인 충북 괴산군의 1인당 지원금 1천190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

간담회에서 기초·광역의원들은 “영·유아의 적절한 영양 공급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간식비를 1인당 하루 1천745원에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21.4%)을 반영한 873원 인상된 2천618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우철 사무처장은 “대구지역에는 4월 기준 10만6천800여 명의 어린이가 국가의 급식·간식 지원 대상이지만 대부분 하루 1천745원 외에는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급식·간식비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대 정책위 복지담당 전문위원은 “민주당 대구시당의 건의사항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건의내용을 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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