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미황이 최근 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출하됐다.

미황은 기능성 금나노 복숭아 재배기술을 접목한 품종으로 당도와 향이 뛰어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6월에서 9월까지 생산되는 청도 복숭아는 200여 년 전 재배되기 시작돼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 홍도 마을에서 번성했다.

청도 복숭아 시험장이 1994년 설립되면서 청도군은 청도 복숭아의 품종 개량과 재배 방법 개선 및 친환경 농법의 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도군은 복숭아 신품종 개발 및 생산지원 등을 통해 복숭아의 명품화,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복숭아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 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미황이 최근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출하됐다. ㅁ미황은 당도와 향이 뛰어나고 색갈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의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미황이 최근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출하됐다. ㅁ미황은 당도와 향이 뛰어나고 색갈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 제공.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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