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해 유산균과 고초균을 무료 공급에 나서고 있다.사진은 사일리지란 수분 함량이 많은 사료작물 호밀과 수단그라스를 제조하고 있다.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해 유산균과 고초균을 무료 공급에 나서고 있다.사진은 사일리지란 수분 함량이 많은 사료작물 호밀과 수단그라스를 제조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요즘 고품질 곤포사일리지 제조를 위해 유산균과 고초균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사일리지란 수분 함량이 많은 사료작물(호밀이나 수단그라스 등)을 젖산 발효시킨 다즙질 사료로 부패균이나 분해균 등의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생초의 양분 손실을 막고 보존성을 높인 양질의 사료를 말한다.



사일리지 제조 시 미생물을 첨가할 경우 발효를 촉진시키고, 부패균 증식을 억제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축에 급여 할 경우 소화율과 섭취량을 증가시킨다.



사용방법은 조사료 파종면적 3.3ha당 유산균 5ℓ, 고초균1ℓ를 100ℓ의 물에 희석 사일리지에 골고루 첨가하면 된다. 농가의 사용편의를 위해 유산균은 2~3ℓ단위로 포장·공급하고 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품질 좋은 사료가 가축의 기호성은 물론 영양소 함량도 높아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경축순한농법 실현 가능성에 문을 열 수 있으므로 많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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