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2·3동이 오는 25일 내당성당에서 마을 축제인 ‘제1회 반고개 붐붐 희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세대 간 소통으로 활기차고 하나 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로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고개 무침회 골목 상인회에서 무침회 10% 할인과 대구·경북침장협동조합에서 침구류 20~30% 할인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 밖에 △먹거리, 벼룩시장 등 판매장터 △EM, 에코백, 아트 풍선, 어린이 야광 안전스티커, 아나바다 등 나눔 장터 △클레이 비누, 3D펜, 미니화분, 캐러멜 팝콘 만들기 등 체험장터 △반고개 3행시 짓기 콘테스트 △내서·대성초 학생 및 동네 어르신 동시·동요, 요가 댄스, 우크렐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대구 서구청 전경.
▲ 대구 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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