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상주시 북문동 화훼 시설하우스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 최근 상주시 북문동 화훼 시설하우스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최근 상주시 북문동 화훼 시설하우스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은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진 농촌을 살리기 위해 경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영시스템을 기존 개별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 전환해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상주시 북문동 화훼 시설하우스는 면적이 2천500㎡ 규모로 스토크, 리시안서스 등의 화훼를 연중 생산해 농촌 마을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화훼류 판매를 통해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부원 8통 소재 영농조합법인 ‘온 천지애 꽃’ 우희균 대표는 “그간 경북형 마을 영농육성사업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다”며 “주민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창출해 잘 사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광호 북문동장은 “이번 화훼 시설하우스 준공이 침체한 농촌 지역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주민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