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흉부 방사선 촬영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 환자로 진단된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정기 치료와 복약 관리, 가족 검진 등을 통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22일 태전교회, 9월19일 칠곡교회, 9월26일 부광교회 등이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으로 결핵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관리를 통한 결핵 전파 감염경로를 사전 차단해 ‘결핵 제로 건강 지역 북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