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블리 유튜브
▲ 사진=임블리 유튜브


오늘(20일) '임블리 사태'로 논란을 빚은 후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의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아래)가 20일 오전 서울 가산동 부건에프엔씨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박준성 대표는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7월 1일 자로 사임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현 상무는 현재까지 인플루언서 활동, 제품 개발, 마케팅 활동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많은 부분에서 자리를 내려놓고 인플루언서 본연의 활동만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지현 상무가 이번 사건에 소통이 미숙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6년 동안 임지현 상무가 진심으로 고객들과 소통했기 때문에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명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앤씨가 소비자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계정주 A씨를 상대로 법원에 방해금지가처분신청서를 낸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가 A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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