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해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아 실행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휴대전화 화면에서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획득한 스탬프 개수가 10개 이상이 되면 기념품 응모를 할 수 있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 앱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물론, 현재 위치에서 방문할 관광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길 찾기 서비스도 연계돼 있어 낯선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영천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전체 20개소로 보현산·임고서원 권역 8개소, 시내·도계서원 권역 7개소, 치산·은해사 권역 5개소로 지정 운영된다.



앱에서 획득한 스탬프는 일정 기간 보관돼 기념품 신청이 가능할 때까지 추가 획득 가능해 영천을 재방문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으로 영천의 관광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며 “영천을 찾는 관광객은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천시는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해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 영천시는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더해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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