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TV NEWS
▲ 사진=SPOTV NEWS


‘어반 뮤직 페스티벌’ 7월 6일 서울 공연, 7월 20일 대구 공연에 가수 이수(ISU)가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관객들의 이수 출연 취소 요구와 환불 요청이 일며 논란이 되고 있다.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인터넷을 통해 미성년자를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수에 대해 "미성년자 성매매 한 가수의 무대를 보고싶지 않다"는 게 반대 측의 주장이다.

이에 어반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 대립이 지나치게 표현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과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최 측의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혐오의 뜻을 모르냐?", "가해자가 당당한게 한 두번이 아니지", "미성년자 성매매한 범죄자 혐오 안하는게 더 이상한데" 등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