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8회에 걸쳐 자연과 환경 기초이론과 소양 배워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최장수 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이 지난 15일 60기 입교식을 가졌다.
환경연수원 본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입교식에는 구미시민 등 교육생 70여 명과 윤창욱 도의원, 양재명 경북자연사랑연합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내달 12일 까지 총 8회에 걸쳐 자연과 환경 각 분야별 기초이론과 소양을 배우고, 수료 후에는 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 동창회 모임인 경북자연사랑연합에 소속돼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자연관찰 교육과정은 연수원의 최장수 교육과정이며, 전국적으로도 성인대상 환경분야 교육과정 중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이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환경연수원 대표 브랜드 교육과정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