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초가 디지털교과서 확산 및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교과서활용 공개 협력수업’을 실시했다.



특히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의 지원 협력으로 디지털교과서 연수의 새로운 장을 펼쳐 다른 수업연수에 모범이 되고 있다.



16일 실시한 공개수업은 3~6교시까지 저학년인 1~2학년은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3~6학년은 디지털교과서 및 위두랑을 활용한 수업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 모 교사는 “평소의 수업 연수 및 교원연수는 한 방향으로만 운영되고 이해도 되지 않았다”며 “수업을 협력해서 운영하고 실제로 사용되는 모습을 눈으로 보니 디지털교과서가 어떻게 사용되고 운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석보초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2019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가정이나 학교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협력적 공개수업을 통해 교원연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최원혜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개 협력수업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양 석보초가 16일 디지털교과서 확산 및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교과서활용 공개 협력수업을 하고 있다.
▲ 영양 석보초가 16일 디지털교과서 확산 및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교과서활용 공개 협력수업을 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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