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시리즈)2019 전국소년체전 유망주를 찾아서➇롤러 길주중·대영중·영주여중

경북 롤러팀, 소년체전 남중 3천m 계주 금메달 노려
조용찬·안현수, 개인종목 1천m 금메달 놓고 경쟁 예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롤러팀은 안동 길주중학교, 영주 대영중학교, 영주여자중학교로 구성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길주중 이창민, 김희준, 안현수, 배수예, 김민서, 김노래.
안동 길주중학교와 영주 대영중학교, 영주여자중학교로 구성된 경북 롤러팀이 한국 유소년 롤러 최강자의 자리를 노린다.

경북 롤러팀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롤러팀은 안동 길주중학교, 영주 대영중학교, 영주여자중학교로 구성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영중 조용찬, 서준호, 영주여중 나해현, 조해인.
롤러팀은 길주중의 이창민(3학년)·안현수(3학년)·김희준(3학년)·김민서(2학년)·배수예(2학년)·김노래(1학년), 대영중의 조용찬(3학년)·서준호(1학년), 영주여중의 나해현(2학년), 조해인(1학년) 등 10명으로 이뤄졌다.

2018년도 스피드 등록선수 랭킹 7위(중등부)에 오른 안현수는 장거리선수인 반면 스피드가 빠르고 경기운영을 잘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민서는 2학년 선수이지만 3학년 선수와 기량차이가 없을 정도의 실력자다.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조용찬은 자신감을 갖고 시합에 임하면 좋은 성적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선수다. 1학년 서준호는 게임 운영 능력 및 지구력이 좋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열린 2019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기세로 다가오는 소년체전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먼저 금메달이 유력 시 되는 남중 3천m 계주는 이창민, 안현수, 김희준, 조용찬, 서준호 등 5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창민, 안현수, 김희준은 남원코리아오픈 대회에서 3천m 금메달을 목에 건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영중과 함께 경쟁 상대인 충북과 인천을 제압하겠다는 입장이다.

서필교 길주중 롤러 코치는 “롤러 경기는 쇼트트랙처럼 작전이 중요하다”며 “상황에 맞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고 계주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동갑내기 조용찬과 안현수는 개인 종목 1천m 금메달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중 3천m 계주는 김민서, 배수예, 나해현, 김노래, 조해인으로 꾸려졌다.

최근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지만 고학년이 없는 탓에 금메달 획득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경험으로 삼아 향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김예하 대영중 롤러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겨울 동계훈련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선수들과 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 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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