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범어3동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구 범어3동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장정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수성구 황금1동, 범어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주민간담회 및 의정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고산2동과 범어1동 주민간담회를 여는 등 이달 동안 지역구 내 12개 동을 돌며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보고한 후 의견을 수렴,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사업은 황금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 수성구 삼덕동으로 이전하는 동물원과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대공원 조성사업, 고산지역 공공수영장 건립,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김 의원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몇 가지 경제정책 등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깊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의 얘기를 많이 듣고 민심이 반영되도록 목소리를 제대로 내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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