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오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3천242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사회적 관심 사항과 삶의 질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자 실시된다. 조사는 면접조사 방식 외에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방식도 병행해 진행된다.

기본사항을 비롯해 복지, 사회참여, 문화·여가, 소득·소비, 노동 등 6개 부문의 7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결과는 사회개발 정책 수립 및 학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오는 11월께 공표할 예정이다.

정동명 동북지방통계청장은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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