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이라는 공직 철학을 가진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 지산2동 에덴 어린이공원에서 이 지역 아파트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주민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는 ‘아파트 현장소통실’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에 주민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참석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1시간 남짓 구청장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주민들은 초등학생 안전을 위한 교통 문제, 노후 아파트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으며 김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표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겠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반드시 주민과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난해 당선 이후 ‘아파트 현장소통실’을 통해 주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대권 수성구청장(왼쪽)이 지난 14일 지산2동 에덴 어린이공원에서 이 지역 아파트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지역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김대권 수성구청장(왼쪽)이 지난 14일 지산2동 에덴 어린이공원에서 이 지역 아파트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지역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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