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문경시 축산 악취 강력 행정조치 예고

문경시가 ‘청정 문경’을 무색하게 하는 축산 악취를 잡기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했다.

시는 내년까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양돈장 악취 저감시설, 축산환경개선제, 축분처리용 톱밥 등 특별지원과 동시에 악취 취약시간대 집중적으로 특별 단속을 한다.

위반행위에 대한 개선 명령이 이뤄지지 않는 상습민원 발생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행정, 법적 처분과 보조금 지원제한 등 강력한 행정 제제를 할 계획이다.

문경시


시는 지난 13일 제2회의실에서 관계부서 담당, 축협, 건축사, 축종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산악취 근절과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진 계획안을 밝혔다.

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올해 9월 27일 종료되는 만큼 이행 기간 내 미이행 축산농가는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중지, 축사폐쇄, 벌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허정열 문경부시장은 “축산악취 근절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행정적 지원 외에도 관계기관의 협력과 농가의 개선 의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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